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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부상 복귀전을 치른 보르도가 역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에서 1-2로 졌다.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남짓 활약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보르도는 브레스트전 패배로 인해 2승7무6패(승점 13점)를 기록해 17위로 하락했다. 강등권인 18위 클레르몽(승점 13점)에 골득실에 앞선 상황이다.
보르도는 브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43분 그리게르센이 골문앞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브레스트는 후반 15분 르 두아롱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브레스트는 후반 21분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르 두아롱이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과 함께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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