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포커스 온…' 못다한 AMA 소감 뒷말 밝혔다 "부끄럽지만 세단어" [LA기자회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정국이 "포커스 온…" 다음 멘트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8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2시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앞서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수상한 방탄소년단으로, 당시 수상 소감에서 정국이 영어로 소감을 전하다가 "포커스 온(Focus on)…"까지만 말한 뒤 미처 다음 멘트를 하지 못하고 소감을 마친 바 있다.

당시 다음 멘트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이 이날 나오자 정국은 크게 부끄러워하며 "'포커스 온' 뒤에는 부끄럽지만, 세 단어 밖에 없었다"며 "그게 뭐냐면 '인조잉 에브리 모먼트(enjoying every moment)'였다"고 밝히며 웃었다.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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