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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3년 1억 3000만 달러! 초대형 잭팟이 터졌다.
뉴욕 메츠가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맥스 슈어저(37)를 품에 안았다.
미국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메츠가 슈어저와 3년 1억 3000만달러(약 155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총액 1억 3000만 달러라는 규모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FA 계약을 맺을 때 규모와 같지만 추신수는 계약 기간이 7년이었던 반면 슈어저는 계약 기간이 3년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로써 슈어저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연봉 40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연평균 4300만 달러에 달하는 매머드급 규모다.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에 초대박을 터뜨렸던 게릿 콜이 연평균 3600만 달러를 받는데 슈어저가 이를 가뿐하게 뛰어 넘었다.
슈어저는 올해 워싱턴 내셔널스와 LA 다저스에서 뛰면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46으로 활약했다. 특히 다저스 이적 후에는 7승 무패 평균자책점 1.98로 놀라운 피칭을 선보였다.
200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슈어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적 후인 2013년 21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을 차지했고 워싱턴 시절이던 2016~2017년에는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190승 97패 평균자책점 3.16. 이제 메츠 유니폼을 입고 개인 통산 200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맥스 슈어저.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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