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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결혼설, 몸매 유지 비결, 동안 미모 관리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소현과 개그맨 홍현희, 댄서 노제, 배우 아누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소현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4년 만 종영을 두고 "여자 MC끼리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특별했는데 아쉽다. '라디오스타'에 오니 아쉬움이 더 크다"라며 "방송과 상관없이 여행도 쇼핑도 같이 한다. MC의 합은 '비디오스타'가 훨씬 끈끈하다"라고 밝혔다.
"결혼한다는 기사가 떠서 깜짝 놀랐다"라는 진행자 김구라의 말에는 "지금 솔로인데 라디오 20주년을 맞아 '부캐'를 갖게 됐다. 신랑이 '라디오 씨'다. '라'씨인 거다. 결혼한 콘셉트가 '부캐'인데 아버지 친구는 '딸이 결혼했으면 청첩장 보냈어야지'라며 진짜 결혼한 줄 알더라. 전 결혼하지 않았다"라고 바로잡았다.
라디오 진행자로 20주년을 맞은 박소현은 과거 '박소현의 러브게임' 고정 게스트였던 홍현희와의 '웃픈' 일화를 꺼내놨다. 그는 "홍현희와 월요일 코너를 함께하고 있었다. 결혼 발표라든지 웨딩 사진을 찍었다든지 다 월요일에 기사를 띄우더라. 그리고 라디오에 와서 해명 방송을 했다"라며 "사연 한 번 읽다가 운 적 있었다. 결혼 축하 문자를 제가 읽어야 하잖냐. 옆에서 '나 너무 행복해'라고 하고 있는데 문자를 읽는 내 처지가 현타 오더라.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너 행복하니?'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박소현은 방송인 임성훈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최장수 공동 진행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는 "한 회도 안 빠지고 23년을 진행했다. 뼈가 부러졌을 때도 나갔다"라며 "23년쯤 하니 제 건강 비결을 궁금해하더라. 전 매일 밤 자기 전 스트레칭을 한다"라고 말했다.
또 "몸무게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되지 유지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라며 무려 30년 동안 46kg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커피 스몰 사이즈를 다 못 마신다. 아침, 점심에는 바닐라 라테 한 잔을 마신다. 소식해도 에너지가 있다"라고 일명 '소식좌'다운 면모를 보였다.
20년 넘게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임성훈을 두고는 "지금도 푸시업을 하루에 100개씩 한다. 정장 입어서 잘 모르는데 근육이 장난 아니다"라며 "2000회에 식스팩을 공개하겠다고 하셨다. 18년 남았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51세이지만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외모로 '연예계 대표 동안' 수식어를 단 박소현의 관리법은 무엇일까. 그는 "매일 자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허브차를 마신다. 또 건조한 게 싫어서 히터나 에어컨을 안 튼다. 항상 바닥에 물을 뿌려놓는다"라고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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