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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래퍼 비오가 힙한 매력을 뽐냈다.
17일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을 통해 주목받은 뮤지션 비오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어둑한 밤의 분위기를 담아낸 화보 속 비오는 헤드피스와 네크리스 등 반짝이는 소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비오는 "'쇼미더머니 10'이 마지막 도전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내 음악을 들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쇼미더머니 10'을 통해 살아온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자신의 음악에 대해 비오는 "많은 사람이 좋아해 주는 곡들 모두 당시 상황과 감정을 그대로 담고 있다. 그걸 대중도 조금이나마 느낀 듯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비오다운 음악은 과연 무엇일까. 비오는 "상상하게 하는 음악"이라고 답하며 "가사로든 멜로디로든, 내 음악을 듣는 이들의 머릿속에 무언가가 그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오의 화보 전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월 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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