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경험담 "골프 연습장 대포 터지는 소리 들었다" 주인공 누구? ('골벤져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배우 김성수의 드라이버 치는 소리를 듣고 놀랐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골벤져스’에서는 제주도 꿈의 구장에서의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골프 프로 남영우, 김형성과 배우 김성수로 이뤄진 ‘월드클래스’ 팀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대결에 앞서 조세호는 “에전에 골프를 치러 갔다.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데 뒤에서 펑펑 대포 터지는 소리가 들리더라. 봤더니 성수 형이 드라이버 연습을 하고 계셨다. 소리가 어마 무시하더라. 그때 내가 처음으로 ‘아 이분은 장난 아니구나’ 느꼈다”라며 김성수와 만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고덕호 프로 역시 “나도 방송 통해서 골프 치시는 거 많이 봤는데 장타력 어마어마하더라. 체구가 크다고 다 장타는 아니다”라며 김성수를 칭찬했다.

김성수는 “사실은 내가 진희 형보다 골프에 조금 더 일찍 진심이었던 사람이다. 진희 형은 사실 좀 늦게 시작했다. 진희 형 성격이 뭘 하나 하면 진심이다. 진희 형을 보고 다시 골프에 진심이었던 초심이 살아났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지진희는 “내가 쓸데없는 짓을 했구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골벤져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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