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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무진성이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패셔니스타상'을 수상,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했다.
무진성은 19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제16회 아시아 모델 어워즈'(Asia Model Awards)에서 '패셔니스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모델뿐만 아니라 배우·가수·패션·뷰티 등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부문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아시아 유일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무진성은 "올 한 해는 뜻깊은 한 해였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로 관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드릴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또 오늘 이렇게 매력적인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배우가 되겠다. 지켜봐 달라"라며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무진성은 지난 11월 개봉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에서 천재 작가 지망생이자 현(류승룡)과 얽히는 대학생 유진 역할로 분해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력적인 마스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남다른 존재감은 '무진성의 발견'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충무로를 이끌어 갈 새로운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16회 아시아 모델 어워즈' 수상으로 명실공히 2021년 라이징 스타임을 다시금 입증한 무진성.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스튜디오앤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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