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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태희(41)가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9) 내조에 나섰다.
22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띵동! '고스트 닥터' 촬영 현장에 사랑이 담긴 커피차가 도착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비가 있는 촬영장에는 김태희가 보낸 커피차가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커피차에는 '배우 김태희가 정지훈 배우님과 고스트 닥터 모든 스탭, 배우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특히 '영민하지만 알고 보면 허당~ 차영민을 응원합니다~!! 배우 김태희 드림'이라는 장난기 가득 멘트에선 남다른 애정이 묻어난다.
비는 오는 1월 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한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레인컴퍼니, 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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