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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SF9 다원이 전설의 썰 영상을 지워달라고 사정했다.
우주소녀 다영, 여름과 SF9 인성, 다원은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날 다원은 자신이 멤버 찬희의 속옷을 몰래 입었다가 딱 걸려 그 자리에서 벗어줬다고 털어놓은 영상이 공개되자 "아 제발 영상 좀 내려달라~!"고 질색했다.
이에 인성은 "진짜 그때 울었다 실제로"라고 알렸고, 다원은 "저거 제발 내려 달라 제발. 저거 영상 유튜브에 내 이름 치면 첫 번째로 나온다"며 울상을 지었다.
그럼에도 은혁은 "영상 조회수 10만 공약 한번 가자"고 제안했고, 다원은 "내 영상이 10만이 되면 정말 은퇴하겠다...! 그래서 영상 내가 지우러 다시 한 번 오겠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사진 = MBC M, MBC every1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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