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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14살 차이+아이 셋, 사랑해도 될까" [2021 KBS 연기대상]
'신사와 아가씨' 배우 지현우, 이세희가 '2021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2021 KBS 연기대상'이 가수 성시경, 배우 김소현, 이도현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지현우는 극 중 이세희와 14살 차이에 대해 "나이 때문에 계속 갈등하고 있다. '이 사람과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하는 시점이다. 실제로는 7살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 중 제가 아이가 셋이 있다. '이 여자를 사랑해도 될까'하는 상황이다"며 "기억을 잠깐 잃고 22살로 돌아가서 '내가 니들 아빠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실제로 대본을 받고 아이들하고 밥을 먹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지? 내가 이 아이들의 아빤데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라는 게 가장 큰 숙제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촬영장에서 저희 재니(최명빈), 세찬이(유준서), 세종이(서우진) 보는 게 행복이다"며 "이 작품으로 인해서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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