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해적선 주인 해랑 역할로 새해 스크린 장악을 예고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해피니스'에서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대중의 호평을 얻은 한효주. 전작 '해피니스'에선 경찰 특공대 에이스 캐릭터로 스턴트와 사격을 오가는 수준급의 액션은 물론, 극한의 혼란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 인물 특유의 대범함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각인시킨 바 있다.
그런 그가 2022년 새해,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으로 다시 한번 강렬한 캐릭터를 그려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에선 해적 단주 해랑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 것.
한효주는 검술과 수중 액션, 아크로바틱 등 수개월간의 연습 끝에 해랑 특유의 움직임을 속도감 있게 완성해내 한층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단주로서의 당차고 강인한 모습 사이 자신을 따르는 해적 단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간적인 매력까지 해랑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극을 든든하게 채운다.
한효주는 "해랑 캐릭터를 통해 관객분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리더로서의 강인한 모습뿐 아니라 다양한 면모들을 보여주고자 굉장히 노력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22년 새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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