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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출산한 정순주(36) 스포츠아나운서가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5일 인스타그램에 "집에 오자마자 #수유지옥 에 빠져들고 있어요😱"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위치태그는 '우리집♥'이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얼굴은엉망 에 옷은 다 풀어헤치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쑨랑이 는 #사진 을 찍고 있... ㅎㅎㅎ(이게 얼마나 싫은 느낌인지 #산모 들은 알거에요🤬)"라면서 "그래도 집에 온 기념이라고 하길래 최대한 붓기 안나오게 허리를 틀고 고개를 들어보아요🤣 그래봤자 #수유중 🙄"이라고 전했다. 해시태그로는 "#이제시작이다 #육아동지 #힘내자💪 #맑음아 #엄빠를 #도와줘💛"라고 덧붙였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동갑내기 치과의사로 알려진 남편과 지난 2020년 12월 결혼했다. 지난달 득남했는데, 정순주 아나운서가 이용 중인 산후조리원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시티뷰의 호텔급 산후조리원으로 업체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요금표에 따르면 2주 기준, 서비스 종류에 따라 950만원 또는 15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된 산후조리원이다.
[사진 = 정순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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