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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 의혹을 거듭 해명했다.
5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서장훈에게 "보톡스, 필러 등 얼굴 빵빵해지고 싶은 생각있나?"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전혀 없다. 1도 없다"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서장훈의 쌍꺼풀 수술 의혹 질문을 꺼냈다. 자신은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을 안했다고 믿고 있지만 누군가 서장훈의 수술 의혹을 제기했다는 것.
서장훈은 답답해하며 "'라스'에 나와서도 이 얘기 여러 번 하지 않았느냐. 했던 얘기를 10년을 해야 되나. 안했다고!"라고 해명했다.
서장훈은 "우리 엄마도 놀랐다. 갑자기 쌍꺼풀이 생겨서"라며 "피곤하고 술 마시면 가끔 쌍꺼풀 3~4시간 생길 때가 있지 않느냐. 근데 6시간, 8시간, 12시간으로 늘어나고 하루종일 안 풀리더라. 어떻게 된 거야 싶어 병원을 갔다. 오해할 수 있으니 원상복귀 방법 없냐니까 '돈 벌었다고 생각하고 굳이 뭐하러 그러냐'더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자신의 어머니도 아들이 쌍꺼풀 수술을 한 줄 알았다며 "똑같은 얘기를 엄마한테도 했다"고 답답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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