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일반인 남성과의 열애설을 적극 부인하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비 연예인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는 6개월이 넘었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 후 선후배 동료 방송인들과도 모임을 가지는 등 공개에 스스럼없는 사이라는 것.
이에 팬들은 지난달 25일 박나래가 배우 이시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을 떠올리며 열애설을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다. 당시 박나래는 "내 인생 첫 부케. 6개월 안에 못 가면. 원래 부케는 머리로 받나요? 부케 받고 나니 정말 머리가 띵하네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박나래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남자 친구가 없다"라며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는 "이시언 결혼식 당시 부케를 받은 것은 사진작가의 권유 때문이지 결혼이 임박한 것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해프닝으로 끝난 열애설이지만 방송과 취재현장에서 만난 박나래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진심인 모습에 '사랑스럽다'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오는 것이다. 마이데일리 하드 속 박나래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 박나래, 영화 행사에서 뽐내는 '미친 존재감'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차형사'의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한 개그우먼 3인방 (박나래, 장도연, 허안나)는 독특한 패션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나래는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함께 무대에 등장한 강지환과 부비부비를 연상케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강지환이 당황하며 눈을 감아버리기도 했다.
▲ 충격적 비주얼로 등장한 '원숭나래'
2015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나래는 충격적인 원숭이 분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2016년 원숭이해를 맞이해 원숭이 모습으로 등장한 박나래는 오프숄더 롱드레스에 원숭이 분장을 하고 나타나 도도한 표정으로 레드 카펫을 밟았다.
행사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KBS 연예대상. 인간과 원숭이의 콜라보. 인숭이. 내년이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드레스업체 미안해요. 드레스는 아름답다. 머리 가슴 배, 정확히 3등신"이라는 소감을 올렸다.
▲ 패션위크에서도 터지는 매력
'2018 S/S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참스' 컬렉션에 셀럽으로 참석한 박나래는 부쩍 물오른 미모를 선보이며 포토월 앞에 섰다. 당시에도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방송했던 김충재와의 열애설이 있었지만 해프닝으로 끝난 바 있다.
▲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프로 방송인'
2019년 3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 현장. 박나래는 음식에 관련된 프로그램답게 앞치마를 두르고 등장해 국자를 먹어버릴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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