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이 데이비슨의 10연승을 이끌었다.
데이비슨대학은 6일 미국 필라델피아 마이클J 헤이근85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남자농구 정규경기 원정경기서 세인트조셉대학에 88-73으로 이겼다. 10연승을 달렸다. 11승2패.
데이비슨이 애틀랜틱10 컨퍼런스 게임을 시작했다. '3월의 광란'에 초대 받기 위해 애틀랜틱10 컨퍼런스 일정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현중은 최근 미국 언론들로부터 2022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후순위 지명 가능성까지 언급된다. 좀 더 확실한 임팩트를 심어줄 기회다.
이현중은 3점슛 2개 포함 17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 몇 경기가 취소되면서 구랍 23일 존슨&웨일즈대학전 이후 약 2주만의 실전. 전반적으로 초반 슛 감각이 좋지 않았으나 리바운드와 수비로 팀 공헌을 했고, 적극적 림 어택을 통해 점수를 만들었다.
데이비슨은 전반을 38-33으로 마친 뒤 후반에 스코어를 벌리며 여유 있게 승리했다. 포스터 로이어가 3점슛 5개 포함 25점, 마이클 존스가 3점슛 2개 포함 18점을 올렸다. 세인트조셉은 조던 홀과 다미어 비숍이 17점씩 올렸다.
데이비슨은 9일 3시에 로드아일랜드와 맞붙는다.
[이현중.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