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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첼시가 세비야의 중앙 수비수 쥘 쿤데를 다시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6일(한국시간) "첼시는 세비야의 센터백 쥘 쿤데를 여전히 원하고 있으며 여름 이적에 앞서 쿤데와의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여름에도 쿤데 영입을 시도했지만, 세비야가 합의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요구했다. 첼시는 그 제안을 거절했다. 쿤데는 세비야에 남을 수밖에 없었다.
첼시는 다음 시즌 수비진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최근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재계약을 맺었지만,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아직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 만약, 세 선수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첼시는 새로운 수비수들을 찾아야 한다.
'90min'은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 바이에른 뮌헨의 니클라스 쥘레와 같은 다른 옵션들이 고려되고 있지만, 쿤데가 여전히 유력한 영입 후보다. 첼시는 쿤데가 이적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적 시기는 이번 시즌이 아닌 다음 시즌일 가능성이 크다. '90min'에 따르면 세비야가 요구한 금액은 비싸서 1월에 이적할 가능성이 낮다. 그래서 첼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쿤데를 영입할 것이고 여름 이적 시장 치열한 경쟁을 피하고자 그 이전에 미리 세비야와 합의할 계획이다.
이 매체는 "쿤데는 68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의 이적 허용 조항이 있다. 첼시에 세비야와의 협상을 피하고자 이 조항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며 "소식통에 따르면 쿤데는 티아고 실바를 우상시하고 있고 첼시로 이적하고자 하는 확고한 욕망이 있으며, 그는 세비야에 이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쿤데는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안정감 있는 수비력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8번의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다. 세비야는 12승 5무 2패 승점 41점으로 2위다.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6점)를 추격하고 있다. 19경기에서 13실점을 하며 경기당 1실점이 안 되는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그 중심에는 쿤데가 있다.
[사진=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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