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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6일(현지시간) 2021년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2월의 선수 후보에 포함된 가운데 개인 통산 4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노리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열린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노리치시티, 리버풀, 웨스트햄을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콘테 감독의 무패행진은 손흥민의 활약 덕분'이라며 '손흥민은 리버풀전 득점과 노리치시티전 1골 1어시스트를 포함해 4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6년 9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첫 수상한데 이어 2017년 4월과 2020년 10월에도 수상한 가운데 1년 2개월 만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도전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과 함께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메디슨(레스터시티) 마르티넬리(아스날) 마운트(첼시) 외데가르드(아스날)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을 이달의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달의 선수 선정을 위한 팬투표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지난달 열린 5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승2무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리그 8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콘테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 수상을 놓고 아스날 아르테타 감독, 맨체스터 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리버풀 클롭 감독과 경쟁한다.
손흥민의 동료 모우라는 12월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모우라는 지난달 5일 열린 노리치시티전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이달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모우라는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마운트(첼시) 라카제트(아스날)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아놀드(리버풀) 등과 이달의 골 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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