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주말(7일~9일) 동안 30만 46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9만 8,995명이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달 15일 국내 개봉 이후 무려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경관의 피', '씽2게더' 등 새해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최초 600만 관객을 동원, 팬데믹 시기 최고 흥행작으로 연일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최종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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