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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아이언맨’으로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에픽 스트림은 9일(현지시간) “톰 크루즈가 ‘아이언맨’ 캐릭터로 ‘닥터 스트레인지2’에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인터넷에서는 톰 크루즈가 ‘아이언맨’의 변종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실제 해외 네티즌은 톰 크루즈와 아이언맨의 합성 이미지를 올리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9월 '더 다이렉트'는 "마블이 톰 크루즈를 ‘아이언맨’ 역할로 '닥터 스트레인지2'에 캐스팅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톰 크루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앞서 ‘아이언맨’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배우다.
이러한 예측이 힘을 얻는 이유는 ‘멀티버스’ 때문이다. 실제 ‘스파이더맨:노웨이홈’에서 멀티버스의 위력을 실감한 마블 측은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더 많은 캐릭터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네티즌은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에 판타스틱4, 울버린, '인휴먼 리더' 블랙볼트 등이 출연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과연 톰 크루즈가 ‘아이언맨’ 변종으로 출연할지 마블팬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닥터 스트레인지 그 자체'라는 평과 함께 뛰어난 열연을 선보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그대로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전편의 흥행 주역인 웡 역의 베네딕트 웡, 크리스틴 팔머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모르도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2022년 상반기 개봉 예정.
[사진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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