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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이사이자 동원건설 3세로 알려진 송자호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실제 나이를 1995년생이 아닌 2000년생이라고 정정했다.
송 대표는 10일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법정 생년월일은 2000년 3월 30일, 올해로 만 21세"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와 2년여간 공개 연애한 사이로 대중에 알려진 바 있다. 박규리는 올해 만 33세다. 두 사람은 당시 7살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2살 띠동갑이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송 대표는 "2020년 2월 피카프로젝트 창업 당시 내 나이는 만 스무 살이었다. 우리나라는 오랜 유교사상에 의해 현재까지 나이 문화가 존재한다. 당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 청년이 어리다는 이유로 도전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큰 고충이었고 원래 나이로 활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실제 나이를 숨겼던 이유를 설명했다.
송 대표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2020년 미술품 공유경제 기업 피카프로젝트를 설립해 대표이사 겸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박규리와는 지난해 9월 결별했고, 이에 앞서 같은 해 7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사진 = 송자호]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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