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회복한 수비수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번 소집명단에서 제외된 권경원이 음성 확인 및 격리 해제됨에 따라 오는 15일 축구대표팀의 터키 전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일 권경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발표했고 최지묵(성남)이 대체 발탁됐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9일 터키로 출국해 전지 훈련을 진행 중이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후 오는 21일 몰도바와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시리아를 상대로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4승2무(승점 14점)를 기록해 이란(승점 16점)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1승만 추가해도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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