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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무례한 댓글에도 정중하게 받아쳤다.
박지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
해당 영상에 한 네티즌은 "저만 그런가요. 코가 약간 삐뚤어져 보여요. 이쁜 얼굴이"라고 무례하게 지적하는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박지연은 "네! 구축이 와서... 수술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어서 저도 많이 우울하지만 잘 버티고 있답니다"라고 덤덤하게 코 성형 부작용을 터놓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례해 보여요", "크게 티도 안 나는구먼요. 님 댓글 안 봤다면 다들 몰랐을 건데. 지인도 아닌 거 같은데 남의 인스타 와서 굳이 쓰는 말이... 와 대단하다. 어딜 가든 한 명씩 있는 질투 많은 여자 말투네요. '걔 이쁜지 모르겠어 나만 그래? 딱 이 말투", "저렇게 이쁜데 수술하실 생각을? 하지 마세요. 지금도 너무너무 이쁘시고 너무 완벽해요. 제가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지난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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