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정동원이 대선배인 송해가 자신에게는 친할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2022년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의 백스테이지를 찾았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96년 송해의 인생사를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정동원, 신유, 이찬원, 영탁이 각각 나이별로 송해 역을 맡아 열연한다.
현장에서 만난 정동원에게 송해의 존재에 대해 묻자 정동원은 “정말 친할아버지 같은 존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동원은 “왜냐면 ‘전국노래자랑’ 나갔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촌놈이었는데 정말 많이 예뻐해 주시고 잘해주셨다. 대선배님이자 친할아버지 같은 존재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년 시절의 송해 역을 맡은 정동원에게 송해 역을 맡은 4명 중 가장 송해와 닮은 사람이 누군지 묻자 정동원은 “요즘 드라마도 찍고 있기 때문에 연기를 좀 배웠다”라며, “그래서 내가 제일 비슷하지 않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