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통산 3승에 도전했으나 톱10에 만족했다.
임성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 북코스(파72, 7258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1번홀에서 더블보기,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번홀, 9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호아킨 니만(칠레),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2021년 10월 중순 슈라이너스 아동오픈서 통산 2승을 신고했다. 이번 대회서 3개월 반만에 통산 3승에 도전했으나 톱10에 만족했다. 뒤이어 김시우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1위, 노승열이 2오버파 290타로 공동 74위를 차지했다.
루크 리스트(미국)가 우승컵을 들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윌 자라톨리스(미국)와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자라톨리스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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