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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최근 둘째를 출산한 가수 이지혜(42)가 남편 문재완(45)의 생일을 축하했다.
30일 이지혜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우리 남편 생일축하해. 생일파티현장 현실은ㅋㅋㅋ 늘 아름답지만은 않음ㅋㅋㅋ"이라고 전했다. '#태리화났져', '큰태리는행복해', '나는결제중', '남편선물결제중'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영상 속 이지혜는 가족과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지혜의 딸도 "아빠야 생일 축하해!"라며 촛불을 껐다.
문재완은 어깨에 구멍이 난 옷을 그대로 입고 등장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축하를 받고 "그럼 오늘 선물 링크 보내도 되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혜는 "선물 링크? 콜"이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태리의 행동도 재미를 더했다. "아빠 생일인데 축하 뽀뽀해 주면 안 돼?"라는 말에 마지못해 건성으로 뽀뽀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케이크 위 초콜릿을 집어 든 문재완은 "오빠 다이어트 중"이라는 이지혜의 말에 다시 초콜릿을 내려놨다. 유쾌한 가족 일상에 네티즌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2018년 첫째 딸 문태리를 품에 안았다. 지난달 24일 둘째 딸 출산으로 네 식구가 됐다. 이지혜 가족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이지혜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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