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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에서 서강준과 김아중의 첫 공조가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극본 이수연)는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를 통해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이수연 작가,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에서 날 선 연출을 보여준 리건 감독 그리고 박철환 감독이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왔다. 시청자들이 바라는 새로운 장르물 탄생에 기대를 더하는 이유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서강준과 김아중의 공조는 최대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출연작마다 변신을 시도하며 다양한 인물을 선보여온 서강준과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김아중이 함께 ‘유령’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과정 역시 '그리드'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테마로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
서강준과 김아중은 각각 유령을 집요하게 추적해 온 관리국 직원 김새하와 살인마를 쫓다 우연히 유령을 목격하게 된 강력계 형사 정새벽 역을 맡았다. 새하는 동네 편의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살인 용의자와 정면으로 맞닥뜨려 최초로 신고하게 되고, 새벽은 살인범을 쫓다 현장에서 살인범의 도주를 도운 후 눈 앞에서 갑자기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을 목격한다. 오직 '그리드'의 창시자 '유령'을 찾겠다는 목적으로 관리국에 입사했지만, 4년 간 단서조차 찾을 수 없었던 새하에게 기회가 찾아온 상황. 보고도 믿기지 않은 상황을 목격한 새벽 역시 살인범과 의문의 공범을 체포하기 위해 유령 추적에 뛰어든다.
서로 다른 목적과 과정이 있었지만, 공공의 타깃 유령을 쫓기 위해 공조를 시작한 새하와 새벽. 과연 두 사람 앞에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예측 불가 스토리라인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서강준과 김아중이 새로운 장르물에 최적화된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얼마 남지 않은 첫 공개일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디즈니+ 처음으로 선보이는 역대급 세계관의 웰메이드 K-장르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그리드'는 오는 2월 16일 첫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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