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29)이 부상을 털고 훈련장에 등장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라얄 토마스 기자는 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을 마치면서 부상자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듣는 토트넘의 희소식이다.
손흥민은 지난 1월 6일에 열린 리그컵 4강 1차전 첼시 원정(0-2 패) 이후 한 달 가까이 이탈했다. 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빠진 사이 토트넘은 공식전 2승 2패를 거뒀다. 리그컵 4강 2차전 첼시전 0-1 패배와 리그 첼시전 0-2 패배가 특히 뼈아프다.
손흥민 부상 여파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도 영향을 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7일에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에 손흥민 없이 나섰다. 결과는 1-0 승. 영국 런던에서 A매치를 지켜본 손흥민은 SNS를 통해 동료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1일 오후 11시부터 UAE에서 진행 중인 한국과 시리아의 최종예선 8차전도 손흥민이 빠진 채 진행된다. 손흥민은 이번에도 SNS에 응원글을 올리며 한국의 승리를 염원했다. 시리아전에서 한국이 이길 경우 남은 2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손흥민의 공식 복귀전은 오는 6일에 열릴 FA컵 브라이튼전이 될 전망이다. 곧이어 리그 사우샘프턴전, 울버햄튼전, 맨체스터 시티전, 리즈전, 에버턴전이 예정되어 있다. 3월에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UAE전이 기다린다. 약 한 달간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손흥민의 득점포 재가동이 기대되는 시기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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