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데이비슨대학)이 본 모습을 보여줬다.
데이비슨대학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세인트 보나벤처 레일리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남자농구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세인트 보나벤처대학과의 원정경기서 81-76으로 이겼다.
15연승을 마감한 뒤 곧바로 2연승이다. 시즌 18승3패가 됐다. 에이스 이현중은 36분간 3점슛 4개 포함 1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 4개가 모두 후반에 터졌다. 10분3초, 9분27초를 남기고 잇따라 두 방을 터트리며 단숨에 팀의 15점 차 리드를 이끌기도 했다.
이현중은 79-74로 앞선 경기종료 46초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며 상대에 추격의 빌미를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종료 9초전 포스터 로이어의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로이어는 3점슛 3개 포함 21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데이비슨의 3점슛은 무려 12개, 42.9%였다. 세인트 보나벤처는 제일런 아다웨이가 21점, 카일 로프톤이 19점으로 분전했다.
데이비슨은 6일 새벽 3시에 조지워싱턴대학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현중.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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