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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힌다.
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26회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소이현이 10여 년 동안 친한 동료였던 배우 인교진과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과 결혼한 계기를 고백했다. 그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는데 내가 먼저 조금 잘됐다. 그런 나를 보니 자기가 조금 애매해졌다고 생각하더라"며 불안해하는 남편 인교진을 위해 먼저 프러포즈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소이현은 과거 성시경과의 잊지 못할 추억도 밝혔다. 소이현이 당시 성시경을 "왕자님 같았다"고 기억한 반면, 성시경은 "흑역사였다"고 부끄러워했다고 해 과연 둘 사이에 무슨 인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애주가 소이현은 연예계에서 주당으로 유명한 신동엽, 성시경과 함께 주량에 관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이야기에 꽃을 피웠다. 이들은 "완전 다르다", "소맥만 60잔 이상 마셨다. 소주 7병을 뚝딱 마셨다"며 연예계 최강 술 고수 한 명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채널S '신과 함께2'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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