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정은표(55)가 아들 정지웅(18)의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최종 합격 확인 순간을 공개했다.
3일 정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채널 정은표'에 "은하수 여러분께 제일 먼저 소식 전하고 싶었다"라며 '지웅이 소식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등장한 정지웅은 노트북에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화면을 띄운 채 "타자가 안 쳐져"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름과 생년월일, 수험번호를 입력한 그는 합격 여부 표시란에 적힌 '합격'을 보고 "합격!"이라고 소리쳤다.
정지웅은 옆에서 맘 졸이며 지켜보던 어머니가 눈물 흘리자 꼭 껴안고 어깨를 토닥이며 "좋은 날에 울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지웅은 동생 정지훤(9)도 와락 끌어안으며 '형아미'를 발산했다.
한편 정지웅은 SBS '붕어빵'에 아버지 정은표와 함께 등장해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언변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20년에는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아이큐가 169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 정은표'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