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에 악재가 날아들었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도 양성 반응을 보여 입국이 지연된다. 퓨처스팀 선수 두 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4일 "스프링캠프에 앞서 지난 2~3일 1, 2군 선수단을 대사으로 사전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드 선제 검사)를 진행했다"며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타난 퓨처스팀 선수 2명이 모두 PCR 검사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확진 선수와 밀접접촉자로 확인 된 퓨처스팀 선수 4명도 예방 차원에서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1군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미란다가 미국 현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미란다는 출국 전 실시한 PCR 검사 결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미국 현지 시간으로 5일 PCR 재검사 예정으로 음성 판정 후 입국 스케줄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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