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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박초롱이 혹독했던 데뷔 초의 다이어트를 떠올렸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경기도 화성의 밥상을 찾아떠나는 에이핑크 정은지, 박초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은지는 "아이돌도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이렇게까지 다이어트를 해야하나 생각이 들 때도 많다"며 아이돌의 애환을 소개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럼 회사에서 다이어트를 관리해주냐?"고 물었고, 박초롱은 "지금은 데뷔 11년차이니까 다이어트도 알아서 한다. 데뷔 초에는 회사에서 심하게 관리를 해줬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정은지는 "데뷔 초에는 팥빙수도 팥을 빼고 먹었다. 너무 팥빙수가 먹고 싶어서 매니저를 졸랐는데, 살이 찔까봐 팥과 연유를 빼고 주더라. 그냥 얼어있는 과일을 먹은 거였다"고 덧붙여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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