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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어머님들에게 희망고문을 여러 번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서 방어김치찜을 먹던 홍윤화는 김태원에게 "오빠 장가 잘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원은 어리둥절해 했고, 홍윤화는 "사위가 이렇게 밥을 잘 먹으면 장모님이 막 신나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태원은 "근데 엔간히 먹어야지"라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유민상은 "그런 것도 다 거짓말이야. 참... 어머님들이 가만 보면 다 그렇게 얘기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우~ 딸 있었으면 내가 사위 삼았으면 좋겠는데~'라고 얘기하다가 저쪽에서 '엄마~'하고 딸이 오면 '수고해'라고 하고 그냥 간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iHQ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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