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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가 연습 일상을 공유했다.
4일 밤 정은지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찍는데누가옆에서불렀다.jpg"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연습실 바닥에 앉아 거울에 비친 모습을 촬영했다. 정은지는 올림머리를 하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안무 연습을 위해 편한 옷차림을 하고 '한 줌 허리'를 자랑한 정은지다.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는 오는 14일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을 발매하고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혼'은 딜레마 속 두 가지 선택지를 ‘뿔’이라고 은유하는 데서 착안해,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두 뿔 사이로 함께 빠져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은 '딜레마(Dilemma)'로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 사이 '딜레마'를 담는다.
[사진 = 정은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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