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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이 KBS 2TV '뮤직뱅크' 스페셜 MC로 맹활약했다.
4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정원이 고정 MC 성훈을 대신해 일일 MC로 출격했다. 정원은 "성훈 씨를 대신해 일일 '은행장'이 됐는데 긴장이 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방송을 이끌어나갔다.
정원은 함께 진행을 맡은 아이브의 장원영과의 티키타카 케미로 방송 내내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는가 하면, 대기실 인터뷰에서 포인트 안무를 따라 하고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방송을 지루할 틈 없이 꽉 채웠다.
첫 MC임에도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차세대 MC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정원은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긴장을 많이 했지만 수술 후 회복 중인 성훈 씨를 대신해 온 만큼 최선을 다했다. 시청자분들이 어색함을 느끼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원이 속한 엔하이픈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지난달 10일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로 2주 연속 차트인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 = 빌리프랩,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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