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도 화났다 "중국 추월하면 탈락…문화도 짝퉁, 심판도 짝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실격 사태와 관련해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영희는 7일 인스타그램에 베이징올림픽 로고를 '눈 뜨고 코 베이징 2022'로 변형한 그림을 게재하고 "중국 추월하면 탈락 중국 이겨도 탈락. 문화는 카피 심판은 짝퉁"이라고 적었다. 김영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열 받아서 티비 끔. 문화도 짝퉁 심판도 짝퉁이구나. 선수들 다 너무 잘했퓨"라고 적었다.

같은 날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선 황대헌과 이준서가 실격한 사태에 대한 비판으로 읽힌다. 황대헌, 이준서는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우월한 실력으로 레이스를 마쳤음에도 심판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 많은 이들이 이번 사태에 분노하고 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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