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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2)와 열애중인 영국 배우 조 알윈(30)이 공개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조 알윈은 최근 훌루에서 방영 중인 ‘친구와의 대화’에 출연했다. 결혼한 유부남 닉(조 알윈)과 더블린 대학생 프랜시스(앨리슨 올리버)가 극도의 비밀 연애를 하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다.
9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훌루의 텔레비전 비평가 협회 기자단의 질문에 공개적으로 연애하는 것은 괜찮지만 자신에게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조 알윈은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그것은 그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나는 일부일처제에 분명히 만족한다. 그러나 공개적인 관계는 피곤해 보인다”고 답했다.
조 알윈과 테일러 스위프트는 5년간 조용히 사귀고 있다. 조 알윈이 지난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친구와의 대화’가 훌루, BBC3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알리자, 글을 올린지 5분도 지나지 않아 테일러 스위프트는 ‘좋아요’를 눌렀다.
지난 1월, 한 소식통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조 알윈을 매우 사랑한다. 그들의 관계를 숨기려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비밀로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0년 “놀랍도록 평범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고 있는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관계를 비공개로 하기로 함께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와 염문을 뿌렸다.
조 조나스(2008년), 루카스 틸(2009년), 테일러 로트너(2009년), 존 메이어(2009년), 코리 몬테이스(2010년), 제이크 질렌할(2010년), 코너 케네디(2012년), 해리 스타일스(2015년), 캘빈 해리스(2015년)에 이어 2016년에는 ‘로키’ 톰 히들스턴과 사귀었다.
조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오래 사귄 애인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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