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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설현(본명 김설현·27)이 자신의 간식을 공개했는데, 덧붙인 멘트가 웃음을 안겼다.
AOA 설현은 8일 인스타그램에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으려고 만들었는데"라면서 "벌꿀, 그래놀라, 딸기, 체스트넛 스프레드, 그릭요거트, 안 들어간 게 없구만"이라고 덧붙이고 사진을 올렸다. 설현의 멘트처럼 간단한 간식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다양한 재료들을 한껏 섞어 먹음직스럽게 만든 디저트다. 설현의 소소한 일상이 귀여운 매력을 더한다.
이후 설현은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일부 구절에 밑줄을 그어 놓았는데, 설현이 표시해 둔 내용은 "그들은 자신의 혀가 날카로운 칼인 줄도 모르고 나에게 휘둘렀고, 난 그 칼을 능숙하게 받아낼 실력도, 갖춰 입은 갑옷도 없어서 무척이나 많이 베였어" 등의 내용이다. 원도 작가의 에세이 '경찰관속으로'로 보인다.
[사진 = 설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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