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정지현 감독이 배우 김태리, 남주혁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9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운 연출 정지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정지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지현 감독은 "배우 김태리와 남주혁 그 이름만으로도 강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농담 반, 진담 반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둘이 가지고 있는 감성이 너무 좋은 배우들이라고 생각한다. 대본 해석과 감성이 너무 잘된 친구들이다"며 "1980년대를 그린 작품인데 내가 실제로 그때 고등학생이었다. 너무나 준비를 잘 해와서 거꾸로 아이디어를 얻을 정도로 큰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후 권도은 작가와 정지현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 첫방.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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