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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OK금융그룹 배구단의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디지털 선수카드(이하 NFT 카드) 세 번째 주인공은 정성현이다.
OK금융그룹은 9일 "세 번째 NFT 카드를 9일 오후 6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NFT 카드 주인공은 2021-2022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 주장을 맡고 있는 리베로 정성현이다. 정성현은 지난 2013-2014시즌 팀 창단 당시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후 OK금융그룹 배구단에서만 뛰고 있는 원 클럽맨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정성현 NFT 카드는 지난 1월 6일 오프라인 현장에서 종이 카드로 발매한 바 있다. 당시에도 정성현 NFT 카드는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배포가 조기 마감됐다. NFT 카드로 재출시된 이번에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지난 2월 1일, 새로운 마케팅 일환으로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 NFT 카드를 선보였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제공하는 NFT 발행 툴 '클립(Klip)'을 통해 배포가 이뤄지며 스타트업 도어랩스 자체 서비스 웹사이트인 ‘카드미’를 통해 카드 신청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NFT 카드 주인공으로는 조재성이 낙점됐으며 조재성 카드는 배포 두 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어진 곽명우 NFT 카드 역시 출시 이후 빠른 시간 내에 배포가 마무리됐다. 팬들은 향후 어떤 선수가 NFT 카드 주인공으로 낙점될 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이런 관심에 힘입어 비시즌에도 기념으로 소장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OK금융그룹]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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