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4·성남시청)이 가볍게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민정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1조에서 1위로 골인했다.
최민정은 안나 보스트리코바(ROC), 셀마 파우츠마(네덜란드), 캐서린 톰슨(영국)과 한 조를 이뤄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에는 3위로 출발했지만 이내 1위 자리로 올라섰고 여유 있게 1위로 통과했다.
이날 남자 1500m 준준결승에 나선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도 준결승 진출에 성공, 메달 희망을 이어갔다. 황대헌은 1조에서 1위, 이준서는 2조에서 1위, 박장혁은 4조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최민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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