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언니' 김아랑(27·고양시청)이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아랑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6조에서 3위로 통과했다. 기록은 1분 28초680.
레이스 초반에는 2위로 치고 나갔지만 이내 3위로 밀리면서 1~2위와 격차가 크게 벌어져 3위로 통과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을 이끌었던 김아랑은 이번 베이징 대회 개회식에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곽윤기와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한편 여자 1000m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전은 11일에 열린다.
[김아랑.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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