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번엔 '나쁜팔'을 썼다. 그리고 적발됐다.
중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런쯔웨이(25)가 '나쁜팔' 반칙으로 실격 처리됐다. 그렇게 결승행 티켓도 사라졌다.
런쯔웨이는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3조에 출전했다.
앞서 남자 1000m에서 단 한번도 1위로 골인하지 않고도 금메달을 차지했던 런쯔웨이는 이날 경기에서는 팔로 상대 선수를 가로 막는 반칙을 사용했고 결국 비디오 판독 끝에 실격으로 처리됐다.
한편 2위로 통과한 박장혁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황대헌과 이준서는 조 1위를 차지하면서 역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런쯔웨이 반칙.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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