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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양택조가 아들의 간 이식 제안을 거부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양택조는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안 좋은 식습관과 과음으로 인한 간경화로 지난 2005년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양택조에게 "아드님이 간 이식을 해주셨다고? 그때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에 양택조는 "'아들을 왜 건드리냐?'고 했었다. 그때는 간 이식이 생소하던 시절이라 간은 건드리면 죽는 줄 알았다. 받는 나도 겁이 나는데 쌩쌩하게 건강한 애가 주려니까 얼마나 겁나겠어. 그래서 잘못될까봐 안 받으려고 그랬지"라고 답했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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