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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아스널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울버햄튼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겨왔다.
아스널은 1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9가 된 아스널은 5위에 안착했다. 4위 웨스트햄과 1점 차다.
아스널은 라카제트를 원톱에 세우고, 마르티넬리, 외데가르드, 사카를 2선에 배치했다. 그 아래서 자카, 파티가 수비를 보호했다. 포백 수비는 티어니, 마갈량이스, 화이트, 소아레스가 지켰고, 골문은 램스데일이 막았다.
전반 25분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라카제트의 패스를 받은 마갈량이스가 울버햄튼 골망을 갈랐다. 1-0에 만족할 아스널이 아니었다. 후반전에 추가골 기회를 노렸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5분에 두 번째 경고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퇴장을 당했다.
아스널은 공격수 사카를 빼고 수비수 홀팅을 넣어 퇴장에 대처했다. 곧이어 울버햄튼 사이스에게 실점 위기를 맞았다. 아스널은 남은 시간 동안 울버햄튼의 동점골 기세를 간신히 막아낸 채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은 이 경기에 결장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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