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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18년차 춘천시 환경미화원 박제성이 제167대 로또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춘천시 환경미화원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춘천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 약 8천만 원을 전달해왔다. 이들은 거리를 청소하다 주운 동전을 모아 기부를 시작했으며, 돈이 없어 학교 점심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한부모 저소득가정 아이들 등을 후원했다. 거리에서 동전을 발견하기 힘들어진 요즘, 춘천시 환경미화원은 나눔을 지속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으고 있으며, 또한 자체 봉사팀을 꾸려 활동하는 춘천시 환경미화원은 자율 방범 봉사, 요양원 방문 봉사, 소외계층 가정 도배 봉사 등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 로또 ‘황금손’으로 출연하는 박제성은 “일하다보면 주민들이 건네주는 따뜻한 커피와 시원한 물 한 잔이 큰 힘이 되고, 수고한다는 말 한마디가 환경미화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해준다”며 “주민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사용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박제성의 행복한 만남은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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