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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도로공사를 덮치고 있다.
도로공사 구단은 "11일 재검사 대상으로 통보를 받은 선수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도로공사에는 지난 10일 선수 2명이 인후통 증세를 보여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자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하고 말았다.
현재 V리그 여자부 경기는 중단된 상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1일 "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두 구단이 KOVO의 현행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내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라면서 "두 구단 이상 출전선수 12명 미만 시 리그 중단을 검토해야 함에 따라 연맹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의거,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인 7일과 격리해제 후 추가 3일간의 주의 권고 기간을 합한 10일의 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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