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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과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와 마인츠는 12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과 마인츠의 정우영은 나란히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 교체됐다. 이재성은 후반 19분 교체된 가운데 65분 가량 활약했다. 이재성과 정우영은 맞대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리그 5위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9승7무6패(승점 34점)를 기록하게 됐다. 9위 마인츠는 9승4무9패(승점 31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경기에서 마인츠는 전반 31분 해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해크는 자신의 헤딩 슈팅을 골키퍼 플레켄이 걷어내자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3분 정우영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5분 페테르센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페테르센은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인츠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은 경기 종반까지 활발하게 공격을 주고받은 가운데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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