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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가 역전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12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기레순에서 열린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기레순스포르에 2-1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역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페네르바체는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난 가운데 11승7무7패(승점 4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게 됐다.
페네르바체는 기레순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분 시키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페네르바체는 전반 30분 발렌시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페네르바체는 후반 8분 펠카스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펠카스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기레순스포르 골망을 흔들었다. 기레순스포르는 후반 37분 페레스가 퇴장 당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페네르바체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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