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영탁이 로또 당첨 번호를 점지하는 신묘한 일이 벌어졌다.
영탁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요즘 운이 좀 안 좋다가 좋아지려고 하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DJ 김태균은 "로또 번호라도 불러줘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고, 영탁은 "똥손"이라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6, 17, 25, 33, 38, 41, 42"라고 7개의 번호를 불렀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방송 후 12일 진행된 1002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영탁이 부른 번호 중 4개가 실제로 추첨된 것.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영탁이 불러준 번호로 3, 4등에 당첨되는 결과를 얻었다는 인증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